골프를 좋아하는 엄빠를 따라 다니다가 어느새
아빠채를 잡고 하는 모습이 귀여워 아기용으로 알아보기
시작 했는데 의외로 사이즈가 없더라구요.
제꺼 자르는 것도 안 맞고 기존 중고로도 사 보고 좋다 하는 브랜드들 다 돌다가 아화를 알게 되었어요.

사용자 스펙 : 113.5센티 / 19.5키로
팔이 살짝 긴 편이고, 근력 단단한 편입니다

사용자 느낀 점: 아빠꺼 쓸때는 옆구리에 껴서 하느라 힘들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. 색깔이 예뻐서 자꾸 보고 싶어요. 큰 골프채 인형이 없어서 아쉬워요 ^^;;

엄마 의견 : 일단 국산이라는 것에 매우 만족입니다.
일반 채 보다 가벼운 샤프트에 엘보 방지 그립이 되어 있어 그립감 좋고 심적으로 마음이 놓입니다. 어머님께서 드라이버 헤드가 넘 작은거 아니냐고 말씀 하시는데 저도 살짝 커도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. 맞추기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~ ^^ 가장 만족 하는건 길이에요. 기존 중제,미제,일제들 보면 가장 작은 사이즈라도 초저학년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길이감이 많은데 현재 저희 딸 아이 키에 적당한 길이감이라 칠때 캐스팅 자세 많이 안 나와서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거 같아요.

아이 잘 사용하다가 주니어 바꿀때 가서 직접 피팅도 하러 가보고 싶어요. 어른것도 지금 눈여겨 보는 중이랍니다~

상담도 친절하게 해 주시고 사이즈 정보도 정확히 주셔서 구매 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요~ 감사합니다^^

길이감 보시라고 아이 사진 올릴게요~